지금까지 동남아시아의 진주처럼 아름다운 도시
다낭의 밝고 따사로운 낮의 매력을 느꼈다면
이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다낭의 밤을
즐겨보겠습니다!
더할 나위 없는 다낭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무엉탄 럭셔리 다낭 호텔 (Muong Thanh Luxury Da Nang Hotel) 전망대로 가겠습니다.
미케 비치와 도로를 맞댄
무엉탄 럭셔리 다낭 호텔은 저희가 묵은 숙소(샌디비치 다낭 리조트)로 가는 동선 상에 있고 도심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참 좋았습니다.
높이는 무려 42층!
차에서 내리자마자 건물을 올려다보니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낭은 서울에 비하면 고층 빌딩이 많지 않다보니
유난히 건물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다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고,
베트남 정부에서 운영하는 5성급 럭셔리 호텔이라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40층에 올라서면
바로 멋진 루프톱 바가 맞이합니다!
왜 42층이 아닌 40층에서 내리는지 궁금하실겁니다.
반짝이는 조명에 홀리듯 야외 루프톱으로 빠져 나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2개의 계단을 더 올라가면 주변에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선짜반도와 망망대해 그리고 한강과 다낭 시내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밤의 도시 다낭을 한번 제대로 즐겨보겠습니다!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가 빛나는 높은 건물과 아시아 파크, 그리고 한강 줄기를 가로지르는 용다리도 잘 보입니다.
그런데 겨울인 베트남의 초고층 건물에
올라와서 춥다거나
우기인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어떡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내에서도 멋진 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여행과 인생을 이야기하며
시원한 커피와 맥주 한잔!
더 이상 무엇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하늘에 올라 풍류를 즐기는 신선놀음
그 자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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