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의 5일
아침 9시 출발, 밤 10시 복귀라는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 속에
그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
미케 비치 (My Khe Beach)와
함께한 순간이었습니다!
미케 비치는 미국 포브스지 선정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힌 다낭 시내와 가까운 해변입니다.
무려 50km에 걸쳐 부드럽고 드넓은 백사장과
고급스러운 리조트, 베트남 특유의 맛집 등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수영과 태닝, 산책과 조깅은 물론
맛있는 음식과 커피, 맥주 등을 즐기려는
여행객과 다낭 시민들에게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일몰도 참 예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영흥사와 해수관음상도
정말 눈 앞에 펼쳐진 듯 잘 보입니다.
괜히 동아시아 최대 관음불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미케 비치의 뷰 & 커피 & 맥주 맛집
비치 비어 (Beach Beer)도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의 단골 가게라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여행 첫 날과 마지막 날을 함께했습니다!
편안한 쿠션 소파는 물론 시원한 나무 의자까지
다양한 컨셉트의 좌석에서 만끽하는 시원한 커피와 열대 과일주스는 덥고 습한 베트남의 날씨를 싹 잊도록 청량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밤에는 펍으로 변신해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도
미케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힐링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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