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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인천 브런치 카페 추천] 7월 15일, 나른한 봄날의 '서프라이즈 선물' 같은 브런치 맛집!

by coffeesincerity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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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왠지 몸이 나른해진다면

시원한 커피와 달달하면서 느끼한 브런치가 땡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천 계양구의

선물 같은 브런치 카페이자 맛집

7월 15일을 찾아가 봤습니다!


지친 몸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붉은 리본으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가게 외경에 벌써부터 행복한 상상이 뿜뿜 올라옵니다.

아늑한 공간에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며진 벽면과

깔맞춤 한 테이블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봄날 햇살 같은 은은한 조명은 식욕을 자극합니다!

배가 고프니 재빨리 주문에 들어가겠습니다!

'1인 1메뉴, 선결제'는 국룰입니다.

 

저희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버섯 향과 트러플 오일로 빚어낸 머시룸 트러플 오일 파스타,

그리고 제철에만 판매하는 제주 감귤 에이드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7월 15일의 모든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으로 제공되고,

오후와 저녁 시간에도 브런치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벤트 서비스.

 

3월 1일 ~ 30일 네이버 예약 아메리카노 1잔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잊지 말고 쿠폰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구경 타임!

아기자기한 화분과 그림, 인테리어 소품들이 귀염뽀짝 합니다!

 

오래지 않아 먹음직한 음식이 당도했습니다.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유자 드레싱 샐러드와

계란, 토마토, 베이크드 빈, 소시지, 베이컨, 빵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싱싱한 샐러드에 새콤달콤한 유자 드레싱이

어우러져 건강하면서 깔끔한 맛을 냅니다.

 

개인적으로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의 빅팬으로 여러 곳에서 즐겨봤는데,

보통 베이컨, 소시지가 짭조름한 곳이 많은데 반해

7월 15일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자극적이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빵도 부드러웠습니다.

머시룸 트러플 오일 파스타

한입 먹어본 첫맛은 사실 '음?'이었지만,

씹을수록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머금어지고

함께 플레이팅 된 치즈가 입안으로 녹아들면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맛일까?' 싶다가도 계속 손이 가는 바로 그 맛!

버섯 특유의 향과 트러플 오일의 조화가 담백하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버섯이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어 매우 감동이었습니다.

머시룸 트러플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는 분은

반드시 접시에 곱게 흩날려있는 치즈와 함께 드시길 강추합니다!

 새콤달콤한 제주 감귤 에이드

시럽이나 당류가 들어가지 않은 직접 갈아 만든

순도 100%의 맛이 최고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여러모로 건강에 신경 쓴 레시피라는 감동과 함께

입맛에 맞게 골고루 균형이 잡힌 느낌입니다!

화장실 정보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이고

지하 1층 상가 주차장을 이용해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2번 출구로 나와서 500m가량 걸어오면 된다고 합니다!


★ 체크 포인트

  • 주소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 119 상가동 지하1층 114호
  • 영업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 연락처 0507-1308-0557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_july_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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