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젤라또 맛집 추천] 커피인, '홍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 커피인(人)을 위한 커피인(In) 카페!

 

시원한 계곡 캠핑을 즐기고

또 시원한 메밀 막국수를 먹었지만

 

장마 뒤 폭염에 

갈증이 좀처럼 풀리지 않습니다.

 

결국 서울로 돌아오기 전

홍천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것 한잔씩을 마시기로 했는데요.

 

역시나 한참을 신중하게 써치해

커피와 젤라또가 맛있는 집

커피인 카페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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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전원길을 한참 달리던 중

'과연 이런 작은 마을에

분위기 맛집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서석면사무소 뒷길을 한참을 올라가

서석초등학교 후문 앞에 다다르니

깜짝 놀랄만큼 모던한 분위기의

감성 돋는 2층 건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 주차장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에 인접해 있어

주차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초등학교 후문 옆에

파쇄석이 깔린 넓은 주차장을 발견하고는

금세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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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의 전경과는

약간 이질적인 아웃테리어에

감탄하며 입구로 들어섰지만

 

인테리어를 보고는

더더욱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화이트 벽면과 블랙 천정, 가구, 조명

그리고 적벽돌과 우드를 적절히 조화시켜

고급스러움과 아늑한 느낌을 동시에 주었습니다.

 

 

예쁜 조명과 감각적인 소품 역시

커피인의 분위기를 더욱 황홀하게 만드는데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전경에

조명은 감성을 더해주고

 

액자와 그림, 조각, 레터링 등 소품은

공간에 흥미를 부여합니다.

 

특히 곳곳에 꽂혀있는 책들은

하루 종일 커피인에서 책을 읽으며

커피와 음악,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카페를 가득 메우고 있는 식물과 꽃들은

여름날 햇살의 싱그러움과 함께

활기를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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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공간

 

그래도 커피인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은

뭐니 뭐니 해도 2층인데요.

 

실내화를 갈아 신어야 하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셀프 서빙을 해야 하고

냉방이 좀 약하긴 하지만

 

일단 올라와보면

그런 수고로움이 왜 상쇄되고도 남는지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한 탁 트인 개방감과

편안한 의자 테이블, 아기자기한 화분과 소품,

책, 인형 등을 보고 있자면

 

부끄러움 많은 소녀의

예쁘게 꾸며진 다락방을 보는 듯

가벼운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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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커피인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

 

무더위를 날려 보내기 위해 이곳에 왔기 때문에

저희의 선택은

아이스 카페라떼와 망고 젤라또,

리코타 치즈 젤라또로 귀결됐는데요!

 

 

양도 풍성하지만

시원한 데다가

 

달콤하고 시큼한 망고향과

부드러운 연유의 식감

 

토핑 된 체리, 치즈, 초코, 시리얼 칩의

더는 완벽할 수 없는 조화까지

 

커피인(人)을 위한 커피인(in) 카페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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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박 3일간 이어진

강원도 홍천에서의

캠핑과 맛집, 카페 투어가 마무리됐습니다.

 

장마에 사람이 계곡에 쓸려가고

산사태로 텐트가 무너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이런 외지고 조용한 동네에 

유명하고 맛있는 맛집과

 

분위기 좋고 감성을 충전할

다시 오고 싶은 카페가 있을까

고민 아닌 고민을 했지만

 

역시 걱정의 90%는

무의미하다는 말이 맞았습니다.

 

정말 행복한 2023년 여름의 추억을 쌓으며

홍천의 숨은 매력을 원 없이 느끼고

즐길 수 있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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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 포인트

•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길 33-1
• 연락처 033) 434-7770
• 영업 10:00 ~ 22:00 (수요일 휴무 / 21:30 라스트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