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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 2박3일 여행 추천 Day2 ⑫] 선유도 해수욕장 & 카페 라파르, 군산 최고의 '감성 휴양 & 힐링 명소'에서 화려한 피날레!

by coffeesincerity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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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갈매기에서 만족스런 점심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군산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선유도 해수욕장카페 라파르로 향합니다.
 

  • Day3 : 무녀도 갈매기 (중식) - 선유도 해수욕장 - 카페 라파르 - 서울 복귀

 

▲ [무녀도 갈매기 식당 - 선유도 해수욕장 - 카페 라파르] 지도

 
갯벌 체험과 자전거 하이킹, 찬란한 일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맛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라파르
 
군산의 대표적인 '감성 휴양 & 힐링' 명소입니다.


◐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은 고군산도 중심섬 선유도에 위치한
천연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고운 천연 모래가 10여 리에 넓게 펼쳐져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립니다.
 
국내에 명사십리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몇몇 있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좀처럼 깨끗한 물을 보기 어려운데요.
 
선유도 해수욕장은
여느 서해안 해수욕장과 달리 아주 깨끗한 물을 자랑합니다!
 

 
물이 차는 만조 때를 제외하고 50m 가량 넓은 모래벌판
거대한 운동장처럼 펼쳐지고
 
유리알 같은 흰 규사와 여러 섬들이 이루는 멋진 경치,
그리고 100m를 나가도 물이 허리밖에 차지 않는
얕은 수심의 바다와 높지 않은 파도
 
가족과 연인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코발트빛 바다
그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
명사십리의 선물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해변 우측에 솟아있는 산봉우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더합니다!
 
마치 선녀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선녀봉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상 짚라인, 바다낚시, 갯벌체험,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캠핑
다양한 체험 관광도 가능하고
 
샤워장, 화장실, 방갈로, 우체국, 숙박시설, 편의점, 식당, 보건소, 파출소
편의와 안전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군산에 오면 꼭 한번 들러야할 휴양 명소입니다!


★ 선유도 해수욕장 체크 포인트

  • 주소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연락처 063) 454-7280
  • 입장료 무료

◑ 카페 라파르

 
카페 라파르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언더 위에 우뚝 선 2개의 등대처럼
본관 (3층)과 신관 (2층) 두 건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차를 4대 정도 댈 수 있는
좁은 공간이 있지만 손님도 많고 길도 좁아
 
회전교차로 아래 장자도 마트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영수증을 지참하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 라파르 역시 군산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무녀도 갈매기 식당 만큼 기대가 컸던 곳인데요!
 
바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바다를 마주하고
비취같은 디저트와 루비같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보석같은 카페이기 때문입니다.
 

▲ 키오스크 (좌) / 주문 및 제조 완료 카카오톡 안내 메시지 (우) ▲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본관만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본관 1층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메뉴가 준비되면 카카오톡으로 고지를 해주기 때문에
Pick Up 테이블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야외 출입구 옆 셀프대에는
컵, 물, 얼음, 나이프, 포크, 시럽, 빨대, 물티슈, 컵홀더, 담요 등이
준비돼 있으니 필요하시면 챙기시고요.
 
휴대폰 충전기도 설치돼 있습니다.


 
주문을 마쳤으면 자리를 잡아볼까요!
 
본관 2층과 3층에도 전망 좋은 자리가 많지만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거니와
섬과 해변까지 왔으니 역시 야외로 나가야겠죠.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서해바다 캔버스
섬과 선착장과 양식장과 고기잡이배가 채색되니
정말 멋진 풍경화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카페 이름과 같은
'등대' (프랑스어 '라파르')도 보이네요!


 
선유도 서해안뷰 맛집 카페에 와서
바다뷰는 맛있게 음미했으니
 
이제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볼까요!
 

 
저희 선택은
얼그레이 케이크 (₩ 8,000)아이스크림 (₩ 7,500),
아이스라떼 (₩ 6,500)입니다.
 
라파르의 모든 원두스페셜티 원두만 사용하고
스페셜티 협회 인증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케이크 역시 현대와 롯데백화점 등에 입점해 판매할 만큼
맛과 영양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케이크입니다. 
 
먹어보니 과연 과장이 아니었고요.
 
친환경적인 나무 빨대와 함께 나온
깊고 감미롭고 청량한 라떼, 아이스크림 커피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얼그레이 케이크는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와 어울려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힐링이 파도가 돼 밀려오고
군산에 좀더 머무르고 싶다는 아쉬움을 진하게 남깁니다.


★ 카페 라파르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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